[단신] [새 인물] 박용현 한겨레 편집국장
한겨레 제25대 편집국장에 박용현사진 신문부문장이 선임됐다. 박 신문부문장은 지난 6일 재적인원 236명 중 222명이 참여(94.07%)한 임명동의투표에서 과반의 찬성(68.92%)을 얻어 신임 편집국장으로 선출됐다.박 신임 편집국장은 1996년 한겨레에 경력 공채로 입사해 24시팀장, 한겨레21 편집장, 오피니언부장, 사회부장, 정치에디터, 탐사기획 에디터,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박 편집국장은 “‘저널리즘 퍼스트’라는 구호를 외쳐왔는데, 본령에 충실히 다가가 의제설정, 현장보도, 탐사보도 등 언론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며
[오피니언] 영화 '곤지암' 흥행의 비밀
영화 ‘곤지암’이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예상을 뒤엎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마저 눌렀다. ‘레디 플레이어 원’ 제작비는 무려 1억7500만 달러(약 1850억원). ‘곤지암’은 11억원짜리 저예산 영화다.국산 공포 영화로는 2003년 ‘장화, 홍련’(314만명)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곤지암’은 ‘장화, 홍련’처럼 여름 성수기 개봉작이 아니라 3월 말~4월 초 비수기에 거둔 흥행이라 더 놀랍다. 영화 시장에서 한국 공포물은 상영관을 100개 확보하기도 어려울 만큼 부진이 길었고 기대치가
[오피니언] 여자들은 집에 가지 않는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란의 여성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디는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는 투사다. 하지만 그 자신이 1970년대에는 지금의 이란 체제를 만든 이슬람혁명에 동조했다. 한국 사회도 마찬가지이지만, 전근대에서 근대로 이행한 대부분의 사회가 그랬듯 가부장적이었던 이란에서 에바디는 테헤란국립대학을 졸업하고 법관이 됐다. 회고록에 당시를 회상하는 내용이 나온다. 샤(국왕)를 비판하는 공개성명에 이름을 올린 그에게, 이슬람주의자인 남성 법관이 묻는다. 혁명 뒤의 국가에서는 당신같은 ‘여성’들의 자리가 없을텐데 왜 이 혁명에 동참하느냐고.
[오피니언] 양승동 사장의 ‘새로운 KBS’
2008년 8월8일 여의도 KBS 본관 3층에 경찰이 난입한 사건은 KBS가 정권의 방송으로 전락하는 서막이었다. 당시 정연주 사장을 해임하기 위해 열린 KBS 이사회는 신변보호를 이유로 사복경찰을 불러들였다. 경찰은 정 사장 해임에 반대하는 구성원들을 때리고 밀어뜨리며 내몰았고, 그 사이 KBS 이사회는 정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가결했다. 검찰과 감사원, 국세청 등 주요 국가기관이 총동원된 정 사장 몰아내기는 MB정부의 방송장악 시나리오대로 실행됐다. 그 후 지난 10년, KBS는 ‘국민의 방송’과 철저히 멀어졌다. 사장의
[만평] 기협만평 2018.4.11
[미디어] 광고·협찬 줄여야하지만… 신문의 미래 앞두고 고심만
지난해 주요 신문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내리막길을 거듭했다. 매해 매출이 줄어드는 악순환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못하며 경영난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주요 신문사 9곳 가운데 동아일보와 한겨레, 경향신문을 제외하고 대다수 신문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이전 해보다 뒷걸음질했다. 특히 규모가 큰 언론사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2013년 매출액 3413억원의 조선일보는 2014~2016년 3300억원대를 유지하더니 지난해에는 3157억원에 그쳤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168억원이
[미디어] 조선일보 영업익, 1년만에 반토막?
지난해 조선일보의 수익이 절반으로 쪼그라들었지만 배당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내부 기자들은 사측이 ‘임금은 줄이고 배당 불리기’만 급급하다며 비판에 나섰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조선은 지난해 21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411억원)의 절반 규모다. 2014~2016년 3년간 평균 약 402억원의 수익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지난해 조선의 매출 총이익은 전년에 비해 123억원 급감했다. 펀드매니저 A씨는 “신문매출(-67억원)과 사업수익(-73억원)이 크게 줄어든 게 영업 악화로 이어졌다”
[미디어] 트럼프-김정은 입 맞춘듯 “5말6초” 회담 공식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동시에 북-미 정상회담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북한과 접촉했으며 5월이나 6월 초에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도 10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을 통해 전날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공식 언급한 사실을 전했다. 11일 대다수의 주요 일간지들은 김 위원장이 주재한 노동당 정치국 회의 사진과 미 백악관 회의 사진 등을 1면에 비중 있게 보도했다.국민일보에 따르면 트럼프 대
[미디어]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제대로 보도할 수 있을까
다시 4월이다. 곳곳에 일렁이는 노란 물결은 304명의 이름과 함께 세월호를 망각의 기억에서 건져 올린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은 기자들에게 잔인한 계절이다. 언론은 그 사명인 진실에 눈 감은 채 뉴스거리만 좇았다. 그해 4월, 진도군 초입엔 노란 유채꽃이 하늘거렸다. 종합일간지 A기자는 4년 전, 그날을 회상했다. “세월호 참사가 터지고 회사 차 타고 내려가는 길이었어요. 진도 초입에서 너무 예뻐 서글프기까지 한 유채꽃 무리를 봤죠. ‘남도에는 봄이 왔는데 왜 이런 잔인한 일이 벌어졌을까’ 생각에 잠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
[오피니언] 내부 고발이 페이스북을 추락시킬까
3월17일 분홍색 머리의 청년이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과 비디오 인터뷰를 가졌다. 영국의 정치 컨설팅 그룹 SCL(Strategic Communication Laboratories)에 속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에서 28세의 젊은 나이로 리서치 디렉터로 발탁된 그의 이름은 크리스토퍼 와일리(Christopher Wylie). 이날 그는 자신이 일했던 회사가 페이스북 5000만명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지난 미 대선 투표 기간 중 프로파간다 도구로 활용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미디어] 4월 임시국회 파행…여야 ‘피켓 대결’
4월 임시국회가 개헌안과 추경 편성 등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조찬 모임에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례회동을 통해 의사 일정 등 합의점을 모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이날 예정된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경안 시정연설도 무산됐다.국민일보와 중앙일보는 10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서로 다른 구호를 내걸고 피켓 시위를 벌이는 장면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투표법 개정을 촉구하는 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쳤고, 자유한국당
[인사·부음] [부음] 조윤증 전 SBS미디어넷 대표 모친상
▲ 김영자씨 별세, 조윤증(전 SBS미디어넷 대표)·인증(연세치과원장)·선혜(재 캐나다)씨 모친상, 전정삼(성신의원 원장)씨 장모상 = 9일 오후 8시 55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 02-2227-7500
[인사·부음] [인사/4월9일] KBS
▲ 보도본부 통합뉴스룸국장 직무대리 김태선 ▲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방송주간 직무대리 김성모 ▲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디지털주간 직무대리 김태형 ▲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취재주간 직무대리 엄경철 ▲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국제주간 직무대리 임장원 ▲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뉴스영상주간 직무대리 조현관 ▲ 보도본부 스포츠국장 직무대리 이기문 ▲ 보도본부 해설국장 김진수 ▲ 제작본부 TV프로덕션2담당 직무대리 이재강 ▲ 제작본부 라디오센터 R프로덕션1담당 직무대리 최봉현 ▲ 대외협력실 대외정책부장 박태서 ▲ 보도본부 통합뉴스룸[방송] 뉴스제작1부장
[인사·부음] [인사/4월9일] 문화일보
◇ 편집국 ▲ 부국장 직무대행 겸 정치부장 박민 ▲ 부국장 직무대행 겸 경제산업부장 오승훈 ◇ 제작국 ▲ 윤전2팀장 한태일 ◇ 광고국 ▲ 광고관리팀장 임동호 ▲ 광고영업부 광고2팀장 이응학 ▲ 광고영업부 광고3팀장 김용웅 ▲ 광고영업부 광고1팀장 공경국
[인사·부음] [인사/4월9일] 아시아경제
승진 ◇ 국장 ▲ 애드마케팅본부 김성현 ◇ 부국장 ▲ 경영지원실 소민호◇ 부국장대우 ▲ 애드마케팅본부 전승철 ◇ 부장 ▲ 편집국 사진부 조용준 ▲ 경영지원실 인사총무부 김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