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나무에게 나를 묻다
플라스틱과 콘크리트 가득한 세상에서 나무를 통해 시간을 이해하고 기다리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지만 나무라는 공통된 매개체로 묵묵히 자신의 인생을 걸어가고 있는 다섯 사람을 만나 자연 그대로의 나무, 인간과 분리할 수 없는 나무, 침묵으로 이야기하는 나무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는 이들과의 짧은 여행에서 갈등, 외로움, 쓸쓸함, 용기, 소통 등 5가지 감정에 어울리는 나무들의 일생을 읽어내며 욕망에 허우적대는 현대인들에게 발밑과 등뒤를 돌아보길 권한다. 팍팍한 일상을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
[단신] 류한준 아이뉴스24 지회장
아이뉴스24 신임 지회장에 류한준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류 지회장은 지난 2002년 스포츠일간지 굿데이에 입사해 2006년 스포츠주간지 스포츠 2.0을 거쳐, 2012년 4월 스포츠 경력기자로 아이뉴스24에 입사했다.
[단신] 강진규 코리아중앙데일리 지회장
코리아중앙데일리 지회장에 강진규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강 지회장은 2012년 입사해 국회, 통일부, 산업부, 기재부 담당을 거쳐 현재 청와대를 출입하고 있다. 강 지회장은 “기자협회 소속 언론사로서 영어신문의 역할과 책임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간안내] 침묵주의보
유능한 인턴기자가 5층 편집국에서 몸을 던졌다. 자신의 유서를 온라인기사로 공개한 채였다. 소설 속 평범한 기자 박대혁은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는 회사와 이에 침묵하는 동료들, 자신의 위선과 무기력함에 고통스러워한다. 그는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 게 인간사야”라는 선배 기자의 말에 쓴웃음을 짓고 만다.현직 기자인 저자는 인턴기자의 죽음을 통해 드러난 언론계의 민낯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소설이지만 결코 허구에 그치지 않는 이야기다. 저자는 밥그릇 때문에 내부 부정을 외면할 수밖에 없는 기자들과 이 고민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인터뷰] "MBC가 추락한 과정,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안형준사진 MBC 기자가 장편소설 딥뉴스를 펴냈다. 이 소설은 한 언론사의 시사고발 프로그램 기자들이 펼치는 잠입 취재기 형식이지만 실상은 ‘만나면 좋은 친구’에서 ‘엠병신’으로 추락했던 MBC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이 소설은 YTN 기자들이 긴급체포되고 MBC 시사프로그램 ‘뉴스후’가 없어지는 과정을 토대로 쓰여 졌다”며 “방송인들이 왜 월급을 포기하고 공정방송을 외치며 파업을 하는지에 대해,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소설의 모티브는 2011년 폐지된 MBC 시사프로그램 ‘뉴스후’다. 권력
[인터뷰] 술꼬장으로 가득찬 '엽기 음주 기록'
오승훈사진 한겨레21 기획편집팀장. 그는 X기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한겨레21로 컴백해 다시 1년 가량 ‘X기자 부부의 음주활극’을 재연재 중인 바로 그 X기자다. 오 팀장은 지난 1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와이프 캐릭터는) 읽는 사람 재미를 위한 과장이 있다”면서 “단 (기자 양심을 걸고) 70~80%는 사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날 술 먹는 얘기니 이젠 쓸게 없다. 와이프가 ‘에피소드 만들어줘?’하는데 그것도 난 힘들다. 지금은 어차피 나갈 유흥비 벌자고 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한겨레21은 오 팀장
[포토] 30주년 맞은 서울신문 노조
서울신문 노동조합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기념식을 열고 독립 언론의 길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날 초대 노조위원장인 안병준 서울신문 사우회장을 비롯해 최홍운 2대 노조위원장,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등 임직원들이 자리했다. 장형우 현 노조위원장은 “30년 전 오늘 우리 선배들은 ‘서울신문은 어용신문’이라는 오명을 떨치고자 노조를 세웠다”며 “30년이 지난 지금, (사주조합이 독자적으로 사장추천위원회를 꾸리는) 새 정관이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 더 이상 정부와 청와대를 바라보지 않고, 오직 우리 힘으로 우리 운명과
[오피니언] 한국은 일본 언론보다도 북한에 관심이 없나
‘한국 기자도 사쓰마와리로 훈련합니다.’ 일본 기자를 만났을 때 이 말을 영어로 꺼낼 뻔했다. 일본어는 못 하지만 말을 걸고 싶었다. 반가운 척을 해보겠다고, 일본어에서 따온 말을 한국 언론계에서 수십 년 째 쓰고 있다고 이야기할 순 없었다. 여전히 몇몇 언론사가 도제식으로 수습 기자 기르는 일도 자랑은 아니라, 그저 한번 웃자고 저 말을 꺼낼 수는 없었다.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 핀란드에서 열린 남북미 1.5트랙 회담 취재 현장. 일본 기자를 만난 단상을 쓴다. 회담이 헬싱키에서 열린다는 소식은 갑작스러운 뉴스였다. 연합뉴스
[오피니언] '토지공개념' 헌법에 명시하려면
개헌안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 속에 토지공개념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청와대가 공개한 개정헌법안 총강에 ‘국가는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해 특별한 제한을 하거나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며 토지공개념을 적시하면서다. 토지공개념은 19세기 경제학자인 헨리 조지(Henry George)의 저서 ‘진보와 빈곤’에서 유래했다. 헨리 조지는 사회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빈곤과 주기적 경제불황이 생기는 원인으로 토지의 사유를 지목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가치세를 도입, 지주의 불로소득을 모두 세금으로 거둬
[오피니언] 공유자전거 비즈니스와 언론사
중국에 모바이크라는 기업이 있다. 공유자전거 회사다. 요금을 내고 시내 여기저기 있는 대여 장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탔다가 반납하는 모델이다. 대기오염과 교통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의미가 있지만, 이 비즈니스는 사실 그 자체만 보면 돈을 벌기가 쉽지 않다.대여료를 보면 알 수 있다. 30분 빌리는 데 우리나라 돈으로 100~200원 수준이다. 고객에게 받는 돈은 그렇게 적지만, 비용은 많이 든다. 수백만 대의 자전거를 갖춰야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 기술로 시스템도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
[오피니언] 세월호 4주기, 언론은 달라졌나
집단 오보와 무분별한 속보 경쟁,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보도 등으로 한국 언론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이 됐다. 언론들은 관련 뉴스를 집중 보도하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있다. “우리 말 좀 들어주세요”라는 세월호 유족들의 절규를 외면했던 공영방송은 과거 보도를 자성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취재 5일째입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부디. 꼭 살아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년 전 진도 팽목항 민간 잠수부 구조대 천막 벽면에 한 기자가 남긴 안타까운 심정은 속보와 단독 압박에 물거품이 됐
[만평] 기협만평 2018.4.18
[미디어] '김성태 기사 삭제' 관련, 매경 편집국장 공식 사과
최근 단독 온라인 기사 삭제와 출고지연에 따른 낙종 등으로 비판 받은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국장이 구성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공정보도위원회 설치 등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17일 매경 노보에 따르면 서 국장은 지난 13일 노조 대의원과 조합원 등 40여명이 만난 자리에서 “사과한다”고 밝혔다. 서 국장은 지난 10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신분증 없이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온라인 기사가 삭제되고 이후 김 원내대표 해명 위주 기사가 작성된 데 대해 ‘유명 인사의 탑승 시 얼굴로 약식 신분 조회를 하는 관례로 판단’했고 ‘김
[인사·부음] [부음] 이진녕 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장 장모상
▲ 김기순 씨 별세, 남상인·상훈(사업)·정숙(설렘산후조리원장)·미희·금희 씨 모친상, 최권호(사업)·이진녕(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장) 씨 장모상 = 18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 051-636-4444
[인사·부음] [부음] 양규원 경기신문 지역사회부 차장 부친상
▲ 양동운 씨 별세, 양규원(경기신문 지역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 17일 오후, 인천 답동성당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 032-762-7616, 010-8635-6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