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 이르면 19일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르면 19일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양승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냄에 따라 6일부터 인사청문회 일정 조율을 시작했다. 과방위 간사인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간사 간 협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법률이 정한 시한이 있기에 19일이 시작하는 주에 인사청문회를 열 것”이라며 “이르면 19~20일 늦으면 22~23일 중으로 청문회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법 제6조에 따르면
[미디어] 한신구 광주MBC 보도국장
광주MBC 신임 보도국장에 한신구 기자가 임명됐다. 한 신임 국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7까지 진행된 임명동의제 투표에서 구성원들의 동의를 얻어 보도국장에 선임됐다. 한 국장은 1996년 광주MBC에 입사해 취재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 국장은 “그동안 MBC가 국민들에게 외면 받아왔는데 그런 부분을 개선하고 뉴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생각”이라며 “사람 냄새나는 뉴스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디어] 이경호 언론노조 KBS본부장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 5대 정·부위원장에 이경호·조성래 후보가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이경호·조성래 후보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선거에서 투표자 1597명 중 찬성 1502표(94%)를 받아 당선됐다. 이경호 신임 위원장은 1995년 KBS에 입사해 보도제작국, 과학부, 경영혁신프로젝트팀, 정치외교팀, 경제과학팀 등을 거쳤다. 2008년 베이징 특파원을 지냈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조성래 신임 부위원장은 1994년 KBS에 입사해 공주방송국 기술부, TV송출부 시
[미디어] 삼성에 제보 내용 '토스'…헤드라인까지 알려준 언론
언론사 간부가 제보 내용을 삼성에 ‘토스’하고, 삼성은 세밀하게 언론 보도를 관리했다는 내용이 최근 잇달아 폭로됐다. 뉴스타파는 지난 5일 류제웅 YTN 기획조정실장이 사회부장 시절 이건희 회장에 대한 제보를 삼성에 ‘토스’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8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을 제보받고도 보도를 하는 대신 제보자가 직접 삼성과 접촉할 수 있도록 뒷거래를 알선했다는 내용이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류 실장은 제보를 받은 후배기자들에게 당시 시경출입기자, 즉 캡을 맡고 있는 기자에게 제보 사실을 숨기라고 지시했다. 이후
[오피니언] 팬츠 온 파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 밤 취임 이후 첫 국정 연설을 했다. 그가 80분에 걸쳐 연설하는 동안 뉴욕 타임스와 CNN 등 주요 언론사는‘팩트 체크’ 또는‘리얼리티 체크’ 코너를 통해 실시간으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독자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사실 확인 전문 웹사이트인 ‘폴리티팩트’(Politifact)의 웹사이트는 그날 미국 동부 시간으로 밤 9시 49분쯤에 폭주하는 조회로 인해 6분 동안 다운이 돼 명성을 얻었다. 폴리티팩트는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미국의 주요 언론이 이
[만평] 기협만평 2018.3.7
[오피니언] ‘미투’ 확산 막는 언론계 침묵의 카르텔
미국 할리우드에서 시작한 미투 운동이 우리나라에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월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폭로 이후 처음엔 문화예술계에서, 이제는 종교계, 정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미투’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언론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2012년 KBS 보도본부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던 직원이 당시 고참 기자에게서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인터넷에 공개한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직원 단합대회가 있었던 한 펜션에서 해당 기자가 여직원이 혼자 누워있는 방에 들어와 신체를 더듬었다는 진술이었다. 이후 해당 기자는 방바
[오피니언] 방치할 수 없는 한국기업의 부패 리스크
최근 서울에서 ‘2018 페어 플레이어 클럽 서밋 및 반부패 서약 선포식’ 행사가 열렸다. ‘페어 플레이 클럽‘은 반부패운동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포럼이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지멘스가 후원했다. 국정농단 및 정경유착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한국으로서는 후원사인 지멘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지멘스는 최악의 부패기업에서 최고의 반부패기업으로 거듭난 전화위복의 주인공이다. 2006년 말부터 공금횡령, 탈세, 비자금, 뇌물 등 부패 스캔들이 터지면서 최대 위기에 몰리자 개혁에 착수했다. 오랫동안 조직에 물든 부패 관행과
[오피니언] 변화…가슴 뛰는 것, 동시에 어려운 것
‘변화’는 어렵다. 필자 스스로를 돌아볼 때도, 개혁을 위해 애쓰며 고군분투하는 기업들을 바라볼 때도,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특히 최근 요청을 받고 미디어의 미래에 관해 대화를 나눠본 몇몇 언론사 담당자들을 보며 그 사실을 새삼 실감한다.변화가 어려운 건 인간의 본성이 그렇고, 조직의 로직이 그렇기 때문이다. 인간과 조직은 모두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한다. 안주를 선호한다. 그게 편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편안함을 이렇게 합리화한다. “지금 정도도 충분해. 결과가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데 괜히 위험을 무릅쓸 필요는 없어.
[미디어] 남북 판문점서 4월 정상회담...김정은 비핵화 뜻 밝혀
남북이 오는 4월 말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2000년, 2007년에 평양에서 열린 두 차례 정상회담에 이어 열리는 이번 자리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리게 되고 남북은 정상회담 전 정상 간 핫라인을 개통하기로 합의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미국과 비핵화를 주제로 한 대화 의사를 밝히며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핵‧미사일 실험 중단의사를 밝혔다. 7일 대다수 주요일간지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인 정의용 대북특별사절단 수석특사가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하는 모습 등을 1면에 싣고 특사 방문 결과 언론발표문 6개 조항 등을 다뤘
[미디어] 열정페이, 성폭력까지…언론사 비정규직의 눈물
“그럼 계약하지 말든가!” “오늘밤 너와 놀고 싶다.” “남자친구랑 이 밤에 뭐하고 있냐.”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언론사 간부나 기자들이 실제로 쏟아낸 폭력이다. 동료의식은 실종됐고 갑질과 희롱만 남았다. 이들 비정규직은 자신을 ‘아무데나 쓰이고 버려지는’ 존재, ‘소모품’으로 비유한다.지상파 3사의 정규직 직원은 MBC 1627명, KBS 4916명, SBS 981명. 기간제를 포함한 비정규직은 729명, 840명, 203명(고용노동부 2017년 공시 기준)이다. MBC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다. 최승호 사장이 선임되자마자 ‘비정
[미디어] 왜 ‘언론사 미투’엔 침묵하는가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 성추행을 공개한 이후 문화예술계와 종교계, 정계 등 사회 전반에서 “나도 당했다”는 외침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언론은 이를 앞다퉈 보도하며 미투 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언론계에도 성폭력을 겪으며 속앓이 하는 피해자들이 존재한다. 일간지 A 기자는 “밖으로 터지진 않았지만 모든 언론사에 크고 작은 성폭력 사건이 있었을 것”이라며 “저질러 놓고 이런 행동이나 발언이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발뺌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피
[미디어]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에 연신 “원더풀”
이효성 “4차 산업혁명 시대, 저널리즘의 본질은 유효”“저널리즘의 본질이자 핵심인 ‘환경 감시와 해석’ 기능은 앞으로도 여전히 유효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인공지능의 시대에서도 기계가 아닌 인간, 저널리스트가 해야할 역할입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2018 세계기자대회’ 기조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언론의 미래’와 관련해 강연하던 중 강조한 말이다. 이 위원장은 “저널리즘의 본령은 지속적으로 유효할 것”이라면서도 “온라인 미디어와 스마트 미디어의 발달, 그로 인한 뉴스 소비방식의 변화는 다른 한편으로
[인사·부음] 3월2일 인사
지디넷코리아▲ 편집인(전무) 박승정
[미디어] 성폭력 안희정 “용서 구한다”…충남지사 사퇴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피해 당사자로부터 제기됐다. 안 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씨는 5일 JTBC ‘뉴스룸’에 나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안 지사로부터 4차례 성폭행을 비롯,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성폭력을 인정하고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으며, 김씨 측은 이르면 6일 안 지사를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6일 모든 주요 일간지의 1면 신문 편집은 유사했다. 안 지사의 성폭행과 관련한 헤드라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