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우리 자신이 가진 역량 중요해져...최고 신문‧미디어 위한 힘 갖춰야"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연말부터 기온이 떨어져 요즘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칫 웅크리고만 있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겨울에 춥고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든다고 합니다. 시리도록 춥고 눈이 쌓이면 당장은 힘들게 느껴지지만, 그 냉기가 병충해를 없애주고 넉넉하게 내린 눈은 토양의 수분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다들 알다시피 최근 언론계는 큰 변화의 흐름 속에 놓여 있습니다. 디지털 환경으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지만 뚜렷한 길이 잘
[미디어] 기자협회보 선정 2019 언론계 3대 이슈
① 광고 시장 양극화… 모바일만 강세2019년에도 우리 경제는 2%대 성장률로 저성장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도 없고,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이나 북미정상회담 수준의 정치적 호재도 기대하기 힘들다. ‘마른 수건 쥐어짜기’식 비용 절감도 한계가 있다. 언론사들이 올해를 여느 때보다 힘든 해로 예상하고 특단의 대책들을 고심 중인 이유다.올해 광고 시장 전망 자체는 어둡지 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2018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에서 201
[미디어] 한국기자협회, 사랑의열매에 1000만원 기부
한국기자협회는 2일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기자협회 정규성 회장과 최진주 부회장, 김용만 총괄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과 김연순 사무총장, 이재학 대외홍보본부장 등 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을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정규성 기자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들이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론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종
[미디어] "연합미디어그룹 3사 상생공영 공동체로 나아가야"
안녕하십니까, 연합미디어그룹 3사 사원 동지 여러분!저는 지금 가슴이 뛰고 있습니다. 연합 3사 사원 동지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뵙고, 함께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밖에 나가면 형제 회사라고 말은 해도 막상 이처럼 한 자리에서 얼굴 맞대고 악수를 나누다 보니 아무래도 조금은 어색하고 쑥스러우시지요? 이렇듯 한 개, 또 한 개 벽돌을 쌓아나가다 보면 연합미디어그룹이 짓고자 하는 튼실한 상생의 집이 완성될 날이 올 것입니다.그러려면 연합미디어그룹 삼형제는 어떻게 해야
[미디어] “‘워크 리디자인(work re-design)’을 시작하겠다”
동아미디어그룹 가족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오늘 그 어느 때 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은 인촌선생과 ‘동아일보 창간’에 뜻을 모은 젊은 분들이 오로지 민족을 위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과 헌신을 한 시기였습니다.요즘 신문 방송 등 언론사가 겪고 있는 그 어떤 어려움도 1919년 가을, 실낱같은 희망을 가슴에 품고 동아일보 창간을 준비하던 청년들의 시련에는 견줄 수가 없을 것입
[미디어] “디지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 내야”
사원 여러분. 기해년(己亥年) 새해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는 지난해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고의 신문, 최고의 언론임을 입증했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이 모두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입니다. 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는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가 충돌하고, 이념과 세대, 성별 갈등이 격화된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정치와 외교안보, 경제 등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전례 없는 실험들이 행해졌습니다. 이 실험들은 많은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일관된 논조와 단합된 힘으로 이런 외풍을
[미디어] "시대·미래 읽는 새로운 도전 시작할 때"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원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신년사를 발표해야 하는데, 이미 한 달 전 창사기념사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저 저의 소회라고나 할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지난 해 모두 힘드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어떤 분은 ‘1년이 3년 같았다’고 하고, 심지어 ‘10년 같았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파업이 끝나고 돌아왔을 때, 우리는 무엇이든 금방 할 수 있을 것처럼 느꼈지만 사실은 지난 10년 가까이 제대로 일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경영진들조차 경영인으로서의 근육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갑자기 14층에 올
[단신] [새 인물] 조현미 아주경제 지회장
아주경제 지회장에 조현미사진 정치사회부 기자가 선출됐다. 조 신임 지회장은 지난달 18~20일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율 63.3%, 찬성률 93%로 당선됐다. 조 지회장은 2005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11년 아주경제로 자리를 옮겨 정보과학부와 생활경제부 등을 거쳤다. 조 지회장은 “회원들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새 인물] 박종인 뉴스핌 편집국장
박종인사진 뉴스핌 편집국장이 취임했다. 박 국장은 중도일보, 연합뉴스, 경향신문, 머니투데이 등을 거쳐 아시아경제 경영기획실장,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뉴스핌으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 사업 담당 상무로 일해왔다. 박 국장은 “뉴스핌이 지난해 뉴스통신사로 전환하면서 인력을 대폭 늘렸고 취재영역도 확장했다”며 “심도 있는 기사와 콘텐츠로 통신사로서 자리 잡아가겠다”고 밝혔다.
[기자수첩] '언론에 대한 언론의 비판'이 지닌 가치
“아니 회원사를 까는 협회가 어디 있습니까?”기자협회보 기자로 지내다 보면 종종 기자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다. 비판을 업으로 하는 언론 역시 공적인 비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덴 누구나 동의하지만 당사자가 되면 ‘네가 뭔데’, ‘넌 얼마나 잘 났냐’는 말이 붙는다. 특히 업계 내 비판에 조심스럽다. 매일 마주치거나 한두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에 언제고 공수가 뒤바뀔 수 있으니 당연하다. 새해 벽두부터 이런 얘길 하는 이유는 ‘새해’라서다. 2019년을 원년으로 언론계가 서로 ‘까는’ 화기애매한 분위기로 달라졌으면 해서다.최근
[만평] 기협만평 2019.1.2
[오피니언] 불혹에 맞닥뜨린 시련
베이징의 2018년 연말은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일색이었다. 천안문 광장의 인민대회당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주석 이하 국가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성대한 경축 만찬 및 공연과 기념식, 그리고 당대 최고급 배우들이 출연해서 만든 영화 시사회가 차례로 거행됐다. 각종 매체는 연일 개혁개방 40년의 성과를 자랑하는 특집 프로그램과 기사로 도배되었다. 최고지도자에서부터 일반 서민에 이르기까지 중국인들은 자신들이 이룩한 성과에 대한 자부심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 40년간 일어난 변화를 돌아보면 충분히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
[오피니언] ‘포스트-뉴스’ 시대의 언론 혁신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이맘때면 뭔가 희망 섞인 덕담을 나눈다. 당연히 이 칼럼에서도 한국 언론의 밝은 미래에 대한 얘길 하고 싶다. 하지만 장밋빛 얘기가 쉽게 나오질 않는다. 언론을 둘러싼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암울하기 때문이다. 경영과 영향력 측면 모두 큰 희망을 얘기하기 힘든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한국 언론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쉽지 않은 질문이다. 그래서 조금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봤다. 언론과 저널리즘은 정말 위기 상황인 걸까? 이 질문에 대해 하버드대학이 운영하는 니먼저널리즘랩은 “죽
[오피니언] 덜 웃는 새해를 기다리며
일부러 비속어를 연상하도록 발음하는 이들이 넘치던 2018년이 저물고, 드디어 2019년이다. 그러나 새해의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해를 의미하는 ‘년’은 자주 언어유희인 척, 센스 있는 척 욕설의 동음이의어로 쓰였다.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 ‘돼지X’이라고 낄낄거리는 사람들이 벌써 한트럭이다. 2016년에 장애인 비하를 유머로 소비하던 장면이 아직 선명한데 말이다.새해에는 웃을 일이 더 많기를 바란다. 동시에 더 많은 웃음이 사라지기를 원한다. 후자의 웃음은 차별과 혐오를 기반으로 한 폭력성을 띤다. 휘어진 눈꼬리와
[오피니언] 2019년 한국 언론에 바란다
2019년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을 위해 기존 언론들이 사활을 걸고 변화를 시도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매체인 신문과 방송 모두 뼈를 깎는 변화 노력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명백해졌다. 지상파 TV와 신문의 영향력 감소는 통계로 증명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용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뉴스를 이용하는 창구 기준으로 포털(35.8%)의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종편(24.4%)과 지상파(21.7%) 순이었다. 신문은 겨우 2.3%에 불과했다. 지상파와 신문 등 올드 미디어의 약세가 반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