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회(2013년 12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는 15일 심사회의를 열고 KBS의 ‘고위공직자 재취업 보고서 - 공생의 세계’ 등 총 7편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 내역이다.

◇취재보도1 부문
△한겨레신문 정치부 하어영 기자, 사회부 정환봉 기자 ‘국정원이 사이버사령부에 심리전 지침 내렸다’ 등

△한겨레신문 사회부 24시팀 서영지, 정환봉 기자 ‘청와대 행정관,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의심 아들 정보 유출 개입 보도’

◇취재보도2 부문
△경향신문 문화부 정원식 기자 ‘현대문학 유신 언급 작품 연재 거부 연속 보도’

△YTN 보도국 앵커팀 함형건 기자, 콘텐츠TF팀 김수진, 양일혁, 권민석 기자 ‘우리 동네 유독물 공장 지도 공개’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탐사제작부 공아영, 김연주, 최형원 기자, 영상특집부 손병우 기자 ‘고위공직자 재취업 보고서 – 공생의 세계’
 
◇지역경제보도부문
△전주MBC 보도국 유룡 기자 ‘육식의 반란 2 – 분뇨사슬’

◇전문보도부문(사진보도)
△한겨레신문 사진부 김봉규 기자 ‘조계종 주지급 승려들의 밤샘 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