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진흥회 낙하산 인사 반대"

뉴시스 노조 지난 11일 성명서 밝혀

뉴시스 노동조합(위원장 우은식)은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 추천과 관련, ‘낙하산 인사’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차기 이사장에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언론특보를 지낸 최모씨가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같은 하마평이 이미 1백여일이 넘는 기간 동안 계속되고 있는 YTN 구본홍 사장 ‘낙하산 인사 논란’의 재판을 예고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현행 뉴스통신진흥법은 뉴스통신진흥회가 뉴스통신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그 공적 책임을 높이는 한편, 뉴스통신사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그 공익성 및 공공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1차 뉴스 콘텐츠 제공자로서의 뉴스통신사가 여타 언론기관보다 한층 더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또한 “그 어떤 언론기관보다 객관성과 중립성이 중시돼야 할 뉴스통신진흥회의 이사진 구성이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인사로 채워지는 데 반대하며, 향후 이사진 구성 과정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아울러 뉴스통신진흥회의 설립 취지에 맞는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해서는 한시법 규정으로 돼 있는 뉴스통신진흥법의 개폐문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성명서]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 구성 예의주시하겠다


지난달 23일로 뉴스통신진흥회 이창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의 임기가 만료된 가운데 새로운 이사 선임이 진행되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기 이사장에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언론특보를 지낸 최모씨가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하마평이 이미 100여일이 넘는 기간 동안 계속되고 있는 YTN 구본홍 사장 '낙하산 인사 논란'의 재판을 예고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


현행 뉴스통신진흥법은 뉴스통신진흥회가 뉴스통신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그 공적 책임을 높이는 한편, 뉴스통신사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그 공익성 및 공공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1차 뉴스 콘텐츠 제공자로서의 뉴스통신사가 여타 언론기관보다 한층 더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대통령 측근의 뉴스진흥회 입성에 대한 풍문은 그 인사의 역량과는 상관없이 자칫 한쪽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뉴스통신사 시장에 정부의 압력이 행사될 수 있는 개연성을 노정하고 있다고 할 것이며 이는 언론계는 물론 일반적인 국민정서와 배치되는 일이다.


그 어떤 언론기관보다 객관성과 중립성이 중시돼야 할 뉴스통신진흥회의 이사진 구성이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인사로 채워지는 데 반대하며, 향후 이사진 구성 과정을 예의주시할 것이다.


아울러 뉴스통신진흥회의 설립 취지에 맞는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해서는 한시법 규정으로 돼 있는 뉴스통신진흥법의 개폐문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본다.


 2008년 11월 11일


 뉴 시 스 노 동 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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