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1일 20시 16분
SBS '강선우 갑질 및 청문회 거짓 해명' 보도, 갑질 취약한 국회의원·보좌관 관계 드러내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10개 부문에서 88편의 보도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취재보도1부문 18편,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19편, 지역 취재보도부문 20편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경쟁을…
[이달의 기자상] 강선우 의원 갑질 및 청문회 거짓 해명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 안상우 SBS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이번 취재 과정을 한 마디로 요약해보면, 권력 감시와 취재원 보호라는 두 역할과 의무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였습니다.SBS의 첫 보도가 나간 이후, 한 시사평론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선…
[이달의 기자상] 이진숙 교육부장관 자녀 불법 조기유학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 유대근 한국일보 기자 / 취재보도1부문
모든 부처가 그렇지만 교육부 장관은 영(令)이 서는 게 중요합니다. 교육부 공무원뿐 아니라 800만명의 유초중고와 대학대학원생, 그리고 그들의 부모 등 각기 생각이 다른 교육 주체들을 설득해야하기…
[이달의 기자상] 김건희 '집사 게이트'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 심인보 뉴스타파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취재해 폭로하는 것은 코끼리 사냥과 비슷합니다.맨 처음 코끼리에게 창을 던지는 사냥꾼은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창을 아무리 날카롭게 벼려도 단 한 번의 창질로 코끼리가 쓰…
[이달의 기자상] 캄보디아 '인질 외교'에 발 묶인 한국인들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 김다빈 한국경제신문 기자 / 취재보도2부문
작년부터 캄보디아 거점 피싱 조직들을 추적하면서, 풀리지 않는 질문 하나가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왜 캄보디아에서 붙잡힌 한국인 범죄자들의 송환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는가. 경찰청은 원…
[이달의 기자상] 언론인 선행매매 사건 추적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 송수진 KBS 기자 / 취재보도2부문
언론인 선행매매 사건 추적 보도는 취재 과정만큼이나 상신 과정이 간단치 않았습니다. 제 안에서 벌어지는 온갖 티키타카들이 잘 정리가 안 됐기 때문입니다. 여러 층위의 생각이 이런저런 감정과 섞여…
[이달의 기자상] 서민 울리는 민생범죄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 이수정 뉴시스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불법사금융,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마약. 낯설거나 새로운 범죄는 아니지만 오래도록 곁에서 사라지지 않는 범죄들을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시작은 일선의 경찰들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그 과정에…
[이달의 기자상] 경북 안동 고교 시험지 유출 사건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 피재윤 영남일보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이번 취재는 우연히 시작됐다. 한 고등학교 시험지 유출 의혹 제보를 처음엔 가벼운 해프닝으로 여겼지만, 확인할수록 사건의 무게는 달랐다. 전직 기간제 교사, 학부모, 내부 관계자가 조직적으로 시험…
[이달의 기자상] 종량제 봉투는 쌈짓돈? 8년간의 비밀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 권혁태 제주MBC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저도 상식적으로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이번 취재가 시작되고 8년 가까이 7억 원 가까운 쓰레기 종량제 봉툿값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급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자청한 제주시장이 내놓은…
YTN, 작년 송년회때 대주주 유경선 회장 언행 논란
구성원들 "YTN 전체 대상 만행에 모멸감"노조 "간부들에 반말, 여성앵커 호출"…
YTN 최대주주 유진그룹의 유경선오른쪽 회장이 지난해 말 YTN 간부들을 참석시킨 송년회 자리가 뒤늦게 논란이 되며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노조는 4일 유 회장이 당시 간부들에게 반말을 하고…
AI가 만든 '박수치는 김정은'이 뉴스에?… KBS가 쏘아올린 공
중국 열병식 이틀전 '미리보기' AI 영상을 9시 뉴스에그리고 던져진 질문… '꼭 AI 써야…
러시아, 중국, 북한의 정상이 나란히 톈안먼(천안문) 망루에 서서 전방을 바라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KBS는 이 모습을 지난 1일 뉴스9에서 보도했다. 알다시피,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박선영 진화위원장, 개인 소송에 정책보좌관 동원 논란
언중위 출석때마다 정책보좌관 동석보좌관, 출석 4번 중 2번 연가 안 내
7월14일 오전 11시40분, 언론중재위원회 서울제4중재부 주재로 열린 조정 기일에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과 한겨레신문을 대리해 고경태 기자와 방준호 사회부…
방통위 폐지, 방미통위 신설… 이진숙 "자진사퇴 안 해"
출범 17년 방통위, 일사천리로 사라져'방통위 손질법·이진숙 임기종료법' 과방위 법…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 17년 만에 폐지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재편된다. 기존 방통위 폐지에 따라 내년 8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던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교체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진숙 위원장…
조선, 유료 멤버십 내달 출시… '후원 포인트'에 기자들 우려
전문·선임기자 전담 콘텐츠 제공월 구독료 낸 독자에 포인트 지급구성원들 "자…
조선일보가 10월 중 디지털 유료화에 나선다. 조선 멤버십이라는 이름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일환으로 멤버십 구독자에게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 검토된다.조선일보 노동조합이 발행하는…
'날리면' 소 취하, MBC 기자 무혐의… 3년 걸렸다
[서울고법, 강제조정 결정 확정]오보라는 1심 판결 근거로 부과된방심위 과징…
전 국민 듣기평가 논란이 벌어졌던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관련 소송이 외교부의 소 취하로 마무리됐다. 무더기로 고발됐던 MBC 취재진도 경찰의 불송치 결정으로 혐의를 벗었다. MBC 첫 보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