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러시아 언론의 심층적 이해 - 권경복 전 조선일보 모스크바 특파원

[단신/새로 나온 책]

  • 페이스북
  • 트위치

러시아언론에 대한 통사(通史)적 접근을 시도한 책이다. 1980년대 중반 고르바초프의 글라스노스트에서 옐친, 푸틴 집권기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언론을 개관하면서 통신, 인쇄매체, 방송, 인터넷매체 등 러시아 주요 언론사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간다.


러시아 기자협회나 소규모 성향별 기자조직 등 러시아 기자사회를 엿볼 수 있는 정보를 담고 러시아의 언론 관리감독기관, 러시아 정부의 언론규제 법령들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2005년부터 4년간 조선일보 모스크바 특파원을 지낸 저자는 특파원 시절 적어두었던 메모와 기억들을 모두 끄집어내 이 책에 담았다. 러시아 언론인, 정치인, 학자들과 꾸준히 접촉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웠고, 일반인들이 궁금해할만한 점들에 대해서도 답을 채워나갔다. KRD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