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장대환 회장 아들 승준씨, 매경·MBN 부사장으로 승진

  • 페이스북
  • 트위치

   
 
 

▲ 장승준 부사장


 
 
장대환 회장 아들 장승준(34) 매일경제·MBN전무가 26일 임원 인사에서 매일경제·MBN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 부사장은 상무이사직을 맡은 지 9개월 만에 전무로 이어 1년 6개월 만에 부사장이 됐다.  1981년생인 장 부사장은 지난 2007년 5월 매경 경영기획실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번 승진으로 장 부사장의 의사 결정권이 더욱 확대되고, 매경미디어그룹 내 후계구도도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종편 출범 등 매경미디어그룹이 커지면서 장대환 회장의 활동영역이 확대됐기 때문에 일정 부분을 장 부사장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표이사직을 맡기지 않은 것은 아직 나이가 30대 중반인 점과 경영수업이 더 필요한 점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용성 MBN 대표이사 부사장은 매경닷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