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인권위, '인권보도상' 공모

1월28~2월6일 후보작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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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인권보도준칙’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제정한 ‘제2회 인권보도상’ 후보작을 오는 28일부터 2월6일까지 공모한다.

응모 대상은 201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매체 등이 보도한 인권신장과 증진에 기여한 내용이다.

기자협회와 인권위는 22일 언론계, 학계, 법조계 등 7명으로 구성된 인권보도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 기준과 운영 규정을 확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조명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를 추적한 보도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 △인권보도준칙 준수 정도 등을 심사 기준으로 제시했다.

제1회 인권보도상에는 모두 19건의 후보작이 출품돼 4편이 최종 선정됐다.

기자협회와 인권위는 인권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2011년 9월 ‘인권보도준칙’을 제정했으며 2012년부터 인권보도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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