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차기 사장 14명 지원…선임 절차 시작

사장추천위원 7명 구성…30일 최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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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차기 사장 공모에 사내 인사 14명이 지원했다.

 

CBS는 12일 차기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직원 출신 14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감일근 전 대구CBS 본부장 △김승동 전 마케팅본부장 △김준옥 전 기획조정실장 △김진오 전 광주CBS 본부장 △나이영 전 강원CBS 본부장 △박옥배 전 광주CBS 본부장 △박종률 전 기획조정실장 △신동원 전 선교TV본부장 △유영혁 전 전남CBS 본부장 △윤기화 전 기획조정실장 △이열범 전 전북CBS 본부장 △정재원 전 선교TV본부장 △조백근 전 기획조정실장 △허욱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및 상임위원(이상 가나다순)이다.

 

앞서 지난 9일 CBS는 재단이사회에 최종 후보를 선별해 추천하는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 구성을 완료했다. 사추위는 재단이사회 대표 4명과 외부 교계인사 1명, CBS 직원대표 2명으로 구성되며 이사회 대표로는 박용경 조건도 안영진 라계동 이사가 선출됐고, 외부 교계인사로는 이경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이 선임됐다. 직원대표에는 도성해 정치부장과 손명회 PD가 선출됐다.

 

사추위는 앞으로 3주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20일 서류심사, 28~29일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2~3인으로 압축해 30일 오전에 열리는 CBS 재단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CBS 재단이사회는 이날 오후 재적 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차기 사장을 선임한다.

 

차기 사장 임기는 오는 6월1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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