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단신/새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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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표완수 전 시사IN 대표<사진>가 임명돼 지난 19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표 신임 이사장은 경향신문 기자와 시사저널 부장을 거쳤으며, 경인방송과 YTN 사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임명 배경과 관련 “다양한 매체와 직종을 거쳐 언론 현장과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언론사 사장을 지내며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내는 등 경영자로서의 지도력도 함께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표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언론이 직면한 도전 중 가장 큰 것은 경영상의 어려움일 것”이라며 “재단은 언론 생태계 자체가 바뀌는 문제, 그리고 거기서 파생하는 언론사 공통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짜뉴스 범람을 거론, “팩트체크 기능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원하는 것”을 재단의 역할로 언급했다. 또 저널리즘 복원과 함께 언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이 해법을 제도화하는 일을 과제로 제시했다. 최승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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