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상임·특별위원장, 특별추진단장 임명

여성 6명, 지역 8명 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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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21일 보도자유분과위원장에 이천종 세계일보 기자를 선임하는 등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 특별추진단장 등 23명을 임명했다. 권익옹호분과위원장에 권재현(경향신문), 조사연구분과위원장에 고아라(신아일보), 자격징계분과위원장에 김주성(한국일보), 남북통일분과위원장에 김종필(내일신문), 국제교류분과위원장에 박시수(코리아타임스) 기자를 임명했다. 언론 관련 연구를 위해 활동하는 언론연구소장에 정찬욱(연합뉴스 대전충남), 윤리위원장에 정영팔(kbc광주방송) 기자를 선임했다.


기자협회는 기자사회 현안 해결 등을 위해 11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재정안정화특별위원장에 최유탁(기호일보), 법률지원특별위원장에 남궁창성(강원도민일보), 포털대응특별위원장에 이현택(조선일보), 보도준칙특별위원장에 민진기(EBS), 여기자특별위원장에 이윤영(cjb청주방송), 뉴미디어특별위원장에 최기철(뉴스토마토), 기자소통특별위원장에 유현희(이투데이), 미래전략특별위원장에 김혜원(아시아경제) 사진기자특별위원장에 이동희(국민일보), 영상기자특별위원장에 홍병국(KBS), 편집기자특별위원장에 김지영(광주일보) 기자 등이 임명됐다.


기자협회는 기자사회의 시급한 언론개혁과 지역언론 활성화, 기자 복지 등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추진단 3개를 설치하고 언론개혁실천추진단장에 박찬정(MBC), 지역언론활성화추진단장에 장태엽(전라일보), 복지혜택실천추진단장 이기동(경북일보) 기자를 임명했다.


김동훈 회장은 “각 분야에 경륜 있고 전문성 있는 기자를 배치했다”며 “부회장 6명을 여성으로 기용한 데 이어 상임·특별위원회도 여성 6명을 위원장으로 중용했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eeniep@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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