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용마 기자 추모 사진전 열려

11~20일, 서울 상암 MBC경영센터 1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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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용마 MBC 기자 추모 사진전이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상암 MBC경영센터 1층에서 열린다.

사진전 '지금까지 MBC 뉴스 이용마입니다'는 동일 제목의 추모 사진집 발간을 기념해 기획됐다. 유년기와 MBC기자 시절, 노조홍보국장, 해직 기자 모습을 담은 사진집엔 300여장 사진이 담겼고, 이중 엄선된 70장이 사진전에서 공개된다. 사진전 시작 날짜는 고 이용마 기자가 해고 후 복직돼 첫 출근을 한 지 꼭 2년만이고, 장소는 복직 행사를 치른 곳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추모 사진집 출간과 사진전 개최를 준비한 언론노조 MBC본부의 오동운 본부장은 "고 이용마 기자는 MBC와 MBC노동조합의 상징"이라면서 "시민과 시청자가 주인인 공영방송, 이 명제를 지켜내고자 했던 이용마를 기억하고 이어가겠다는 조합원 의지를 담아내고자 사진집과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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