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언론사 - 최동성 전 전북일보 편집국장, 전오열 전북일보 편집1부장

[단신/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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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은 결코 죽지 않고 살아있다. 그 역사는 만들어질 뿐이다.” 그동안 지역 언론에 대한 인식은 중앙언론의 가장자리에서 피상적으로 진행됐다. 저자는 전북 언론의 맥, 이른바 ‘전북 언맥’을 대의적으로 세우고 명분을 밝히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학술적 고증과 언론인들의 진술, 디지털 자료와 종이신문을 일일이 열람하며 3년간 사료를 채집하고 정리했다.


모두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동학농민혁명기, 개화기, 일제강점기 및 미군정기, 각 공화국 시대를 최근까지 연대순으로 엮었다. 신군부의 강압적인 조치로 강제 해직된 전북언론인 32명도 언론사별로 소개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현재 전북 지역 언론의 현황을 짚어보고 미래를 위해 지향해야 할 변화와 혁신 방안 등을 모색한다. 한국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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