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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5·18 39주년 맞아 39시간 유튜브 라이브

17일 오전 9시~18일 밤 12시 유튜브 연속 방송
현장 중계, 5·18 다룬 다큐 등 선봬

김달아 기자2019.05.16 10:00:58


광주MBC가 5·18 39주년을 맞아 39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로 5·18을 조명한다. 유튜브를 통해 지역 방송사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것이다. 

광주MBC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밤 12시까지 5·18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이어 방송된다.  광주MBC <뉴스데스크>를 시작으로 금남로에서 열리는 5·18전야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진행되는 5·18기념식,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라디오를 들으며 5.18 사적지를 답사하는 <5·18 스마티어링> 행사가 생중계된다. 

1989년 제작된 다큐멘터리 <임을 위한 행진곡>과 5·18민주화운동 대표 인물 윤상원을 조명한 <시민군 윤상원>, 5·18 당사자들의 트라우마를 다룬 <당신의 영혼은 안녕하십니까>(2006), 도올 김용옥 특강 <동학에서 5·18까지>(2006), <5·18 기념음악회, 임을 위한 행진곡>(2018) 등 광주MBC가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60여 편을 통해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 가운데에서도 한국 민주주의를 앞당긴 윤상원, 전태일 두 사람의 관계를 일기를 통해 조명하며 항쟁의 뿌리를 탐구한 <두 개의 일기>(2018),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 직후 당시 美 백악관에서 열린 관료들의 대책회의 내용을 정리한 수기 메모를 확보해 발포명령자 규명과 관련해 기존보다 한 발 더 다가선 <그의 이름은>(2017) 등 새로운 접근과 진상규명으로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다큐도 다시 볼 수 있다.

박병규 광주MBC 스마트미디어사업단장은 “광주MBC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유튜브 방송을 통해 누구나 5·18의 진실에 쉽게 접근하고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달아 기자 bliss@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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