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오바마는 왜 트럼프처럼 김정은을 다루지 않았을까 - 신석호 동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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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전략적 인내’ 정책을 입만 열면 비난했다. 하지만 저자가 보기에 트럼프 대북정책 ‘최고의 압박과 개입’은 오바마 행정부가 8년 동안 펼친 ‘전략적 인내’의 연장선에서 가능했다.

저자는 오바마와 트럼프의 대북정책에는 변화와 연속성이 공존한다면서 가장 큰 차이점은 대북정책의 우선순위와 주도성일 것이라고 정리했다. 저자는 오바마 대북정책이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오바마 대북정책과의 비교 관점에서 트럼프 대북정책을 고찰한다.


북한학 박사로 동아일보 국제부장과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한 저자는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증언, 자료 등을 이 책에 풍부하게 녹여 냈다. 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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