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위원회가 공정신속한 사건처리와 피해예방교육 등을 통해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앞장서 왔다"면서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에서 인격권과 사생활 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시대에 걸맞은 위원회 책무를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고등법원 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산경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선 감사로 김철웅 위원(전 경향신문 논설실장)과 이미현 위원(변호사)이 선출됐고, 운영위원 9인과 시정권고위원 7인도 함께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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