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수 YTN 보도국장 임명동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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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수<사진> YTN 보도국장 내정자가 구성원의 임명동의를 받았다. YTN 보도국장 임명동의투표 선관위는 지난 14일 현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77.75%로 동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YTN 노사가 보도국장 임명동의제에 합의한 이후 처음 시행된 투표다.


신임 현 국장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이다 해고됐다. 해직 9년 만인 지난해 8월 YTN에 복직한 이후 혁신TF에서 YTN의 미래를 고민해왔다.


현 국장은 “팩트를 넘어 맥락을 추구하고 정의, 인권, 노동, 환경, 평등, 평화 등의 가치를 YTN 뉴스에 입히겠다”며 “보도국 안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상식이 통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달아 기자 bliss@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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