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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팩트체크인가…‘2018 팩트체크 컨퍼런스’

1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김성후 기자2018.07.13 15:37:02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산하 SNU팩트체크는 ‘거짓 정보 시대의 저널리즘(Facing Misinformation & Disinformation in Journalism)’을 주제로 18일 오후 2~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빌 아데어(Bill Adair) 미국 듀크대 교수, 알렉시오 만찰리스(Alexios Mantzarlis) 미국 포인터 재단 IFCN 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한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실시간 팩트체크’를 주제로 발표할 아데어 교수는 미국 3대 팩트체크 기관으로 꼽히는 폴리티팩트(PolitiFact)의 창안자로서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팩트체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아데어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커(FactChecker), 펜실베이니어 대학 팩트체크닷오르그(FactCheck.org)와 공동 개발한 실시간 팩트체킹 어플리케이션 팩트스트림(FactStream)의 개발 과정, 운영 방법 등을 소개한다.

 

‘세계의 팩트체크 현황’을 발표할 만찰리스 IFCN 디렉터는 전 세계 팩트체크 기관의 연대기구인 International Fact Checking Network의 실행 책임자다. 2015년 IFCN에 부임한 만찰리스 디렉터는 팩트체커들의 국제적인 기본 규약인 ‘Code of Principles’를 탄생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각국의 팩트체크 혁신 사례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연례 서밋인 Global Fact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만찰리스 디렉터는 전통 언론사들이 팩트체크를 통해 혁신의 돌파구를 마련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Libération)은 독자들로부터 직접 검증할 내용을 제안 받는 체크뉴스(CheckNews) 서비스를 올해 7월 시작해 호평을 얻고 있다. 리베라시옹은 2008년부터 팩트체크 사이트인 데장톡스(Désintox)를 운영해왔고, 신문 부수는 8만부에 불과하지만 데장톡스의 온라인 사이트 월 방문객은 수백 만 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워싱턴포스트가 젊은 독자들을 유입하기 위해 팩트체크를 스냅챗으로 전달하는 사례와 NPR(National Pubic Radio)의 라이브 팩트체킹, 스페인의 인기 팩트체크 방송 프로그램인 엘 오브헤티보(El Objetivo)의 운영 현황을 설명한다.

 

이날 각 세션 발표 후에는 마동훈 고려대 교수, 정은령 SNU팩트체크 센터장의 사회로 토론이 열린다. 토론자로는 김은미 서울대 교수, 김필규 JTBC 앵커,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김시연 오마이뉴스 사회경제부 선임에디터, 설진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정재철 내일신문 기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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