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안동은 '한국 속에 가장 한국적인 도시'다. 안동의 문화가 곧 한국문화를 대표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며 “매년 가을 세계 각국의 탈춤을 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열어 세계인의 흥과 열정을 쏟아내고 화합의 장을 연출하며 세계평화를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평화를 말할 때마다 그 한마디의 힘은 평화라는 소망을 일궈내는 불씨가 되어줄 것’이란 말처럼 진정한 평화를 갈망하는 여러분의 진심어린 노력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남은 기간도 한국을 알고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해법을 찾는 소중한 일정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진우 기자 jw85@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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