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언론노조 KBS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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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언론노조 KBS본부장.

▲이경호 언론노조 KBS본부장.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 5대 정·부위원장에 이경호·조성래 후보가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이경호·조성래 후보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선거에서 투표자 1597명 중 찬성 1502표(94%)를 받아 당선됐다.


이경호 신임 위원장은 1995년 KBS에 입사해 보도제작국, 과학부, 경영혁신프로젝트팀, 정치외교팀, 경제과학팀 등을 거쳤다. 2008년 베이징 특파원을 지냈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조성래 신임 부위원장은 1994년 KBS에 입사해 공주방송국 기술부, TV송출부 시스템관리실 등을 거쳐 현재 관악산송신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신임 위원장은 “KBS의 사장이 바뀌고 저희가 다수 노조가 됐다고 해서 관행과 적폐가 금방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이제 출발”이라며 “사측과 서로 견제하고 협력하며 국민이 주인인 KBS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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