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전북기자협회장에 이창익 전주MBC 기자가 선출됐다.
이창익 신임 협회장은 4일 전북기자협회 소속 회원 2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198표 중 184표(92.3%)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투표율은 71.74%다. 이 당선자의 임기는 2018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이 당선자는 1997년 전주MBC에 입사해 취재부장과 전북도의회 정치부장단 간사 등을 맡았다.
이 당선자는 “언론이 언론으로 바로서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회원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한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언론 플랫폼의 중앙 집중으로 설 자리를 잃은 지역 언론의 생존을 위해 구체적인 대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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