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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당 흔드는 것은 안철수 대표다"

[11월20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강아영 기자2017.11.20 10:56:29

“분당 가능성 낮아…과거세력 따라갈 분 별로 없어”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등으로 분당될 가능성과 관련해 “바른정당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으로 간 것과는 많이 다르다. 한국당의 경우 (바른정당 의원들에게) 굉장히 적극적으로 함께 하자고 했었다”면서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우리에게) 적극적으로 함께 하자는 것도 아니라 상황이 많이 다르다”며 한 말.
그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 “당 대 당 통합 차원보다는 정치권의 낡은 기득권을 교체하는 차원”이라며 “극단적인 진영논리와 지역주의에 기반한 낡은 기득권 보수와 진보세력을 뛰어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낡은 보수, 낡은 진보세력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실용적 새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며 “지금 남아있는 바른정당 의원들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런 정치세력들이 함께 손을 잡고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조찬 세미나 '국민통합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가치의 모색'에 참석한 이언주(오른쪽 세번째) 국민의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조찬 세미나 '국민통합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가치의 모색'에 참석한 이언주(오른쪽 세번째) 국민의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당을 흔드는 것은 안철수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자신 등 호남 중진들이 평화개혁연대를 만들려는 게 ‘안철수 흔들기’ 아니냐는 안철수 대표 측 비난에 대해 “당 바로세우기”라고 반박하며 한 말. 박 전 대표는 “안철수 대표가 종국적으로는 YS처럼 3당 통합을 해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 아니냐, 그런 의심이 현재 존재하고 있다”면서 “안 대표와 만나서나 또는 전화상으로 얘기를 하면 ‘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또 추진하니까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이 안 대표의 대권욕에 의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DJ도 DJP연합을 하지 않났냐’며 안 대표를 감싸고 나선 것에 대해서도 “자꾸 DJP연합 하는데 자민련과 민주당이 통합했나? 연대했다”면서 “자기들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유사한 점으로 연대를 해 연합정권을 세운 거다. 그렇지만 DJ는 JP화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북한, 쑹타오-김정은 만남 불발될 수도”
-정영철 서강대 북한통일정책학과 교수가 cpbc ‘열리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서 시진핑 주석의 특사인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이 북한 방문 중 아직까지 김정은을 만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쑹타오 부장의 방북 즈음 대미비난이 늘어났고 현재 북한과 중국 간에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 북한 쪽에서 쑹타오 부장에 대한 만남을 의도적으로 뒤로 넘기고 있는 것 아닌가 한다”며 한 말.
정 교수는 이번 북중 간 만남의 의미에 대해선 “북한과 중국 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2년 이상 서로 간에 고위급 교류나 방문이 없었다. 가장 최근의 만남이 2015년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이 방문한 것”이라며 “이후 2년만의 고위급 방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쑹타오 부장은 당시 상무위원 급에 비하면 직위가 좀 낮다. 그럼에도 특사가 방문했다는 것은 앞으로 두 나라의 관계 발전에 있어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액상화 우려 지역에 건물 들어서면? 무너질 가능성도”
-경재복 한국교원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가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지난 포항 지진 이후 최근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액상화’ 현상과 관련 “건물이 들어선 곳에 액상화 현상이 일어나면 지지력을 잃는다”면서 한 말. 경 교수는 “포항 북구 흥해읍에서 동쪽으로 위치한 진앙지를 중심으로 2~3km 반경 지역에서 ‘액상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건물 밑에 액상화가 진행됐다고 하면 건물이 약해졌을 것이다. 다만 액상화는 순간적으로 강한 지진동이 있는 동안만 생기기 때문에 더 이상 지진이 일어나지 않으면 평소의 지층, 퇴적층처럼 다져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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