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무역적 비용 눈 감으면 한국 국민 불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전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서로 공정한 무역정신을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한 말.
우 의원은 “지금까지도 우리는 미국의 군사적 무기를 40조 원 가깝게 구매했다. 세계 제1의 무기 수입국”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가령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나 몇몇 반도체 산업의 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가 지불해왔던 수없이 많은 비무역적 비용들에 대해서 눈 감는다면 한국 국민들이 불편해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범인들이 자신도 죽이려 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6일 오전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 지난 2011년에서 북한산에서 발생한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과 관련해 ‘박용수 씨가 박용철 씨를 죽이고 자살한 게 아니라, 제3의 인물이 있었다는 새로운 정황이 나왔다. 이게 100% 사실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던데, 제3의 인물로 짐작가는 분이 있기는 있나’는 사회자의 질문에 “당연히 있다. (나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지난 10년 동안 싸웠던 사람”이라며 한 말.
신 총재는 “사람을 해하는 일을 여러 사람에게 오더를 준다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일이다. 중국에서 저를 해하려고 했던 그 범인들이 5촌 살인사건의 범인들일 확률이 100%로 나는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서청원 최경환 출당 의총, 최대한 빨리 열어야”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6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 부분을 미적미적하고 있다 보면, 그렇게 된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탈당시킨 이유가, 출당시킨 이유가 명분이 희석이 돼버릴 것 같다“며 한 말.
류 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단 의원총회로 공을 넘길 거기 때문에 이제 그다음에 소속 국회의원 2/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이 상황에서 만약 그 부분이 통과가 안 된다면 비난과 비판을 막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국당과의 통합, 완전히 닫혀있진 않다”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6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통합전대는 이미 홍준표 대표가 공식적으로 거부를 했기 때문에 계속 우리 쪽에서 주장하는 게 적절하냐.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이 많았다. 또 한국당 입장이 바뀔 수 있지만 그것은 새로운 지도부 구성되고서도 우리가 받을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며 한 말.
하 위원은 “국민들한테 박수 받는 통합이라면 우리가 반대하지 않는 입장이기 때문에 통합논의는 지금 완전히 닫혀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홍준표 대표가 서청원·최경환 출당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에서 그 가능성이 높아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뒤늦게 글 올린 이유? 꽃뱀 소문에 고통"
-김상균 피해자 측 변호사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한샘 성폭력 피해 사건과 관련, “소문 자체가 본인은 피해자인데 마치 본인이 속칭 사회에서 말하는 ‘꽃뱀’ 혹은 ‘어떤 의도가 있어서 이런 상황이 발생을 했었다’고 난 것에 대해서, 자신의 명예가 매우 실추된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얻고자 위로를 받고자 처음에 글을 올렸다”며 한 말.
김 변호사는 “너무 억울한데 이미 종결이 된 사건이고 그런 상황 속에서 (글을 올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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