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캠프, 예방주사 맞은 것"

[4월6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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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뉴시스)


"곁에서 본 문재인...‘밀당의 고수"

-고민정 더문캠 대변인이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평상시에 말을 거의 안 해서 서운한 감정이 쌓여있는데 중요한 순간에 한 마디 따뜻한 말을 싹 하고 지나간다며 한 말.

고 대변인은 본인은 스스로 굉장히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예전에 인터뷰를 단 둘이 한 적이 있었는데 자기 자신의 단점이 노잼이라고 하더라그런데 제가 그 인터뷰를 한 시간 가량 했는데, 끝나고 나서의 느낌은 본인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그 대목이 재밌었다. 예를 들면 어떤 영화를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무언가 의미 있고, 정치인으로서 나올만한 제목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월하의 공동묘지입니다이런 얘기를 너무 진지하게 말씀하길래 빵빵 터졌다고 설명했다.

 

", 목소리이미지 바꾼다고 본질 바뀔까...F16, F식스틴이라고도 하지 않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개인 안철수나 개인 문재인을 보고 뽑는 게 아니다며 한 말.

박 의원은 정말 실망적인, 절망적인 상황을 몰고 온 상황에서 국민들이 이미지를 보고 뽑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적어도 누가 더 지금 이 위기의 대한민국호를 내실 있게 끌고 갈 것인가, 그 점에 있어서 문재인 후보가 5년 동안의 청와대 국정경험이라는 것이 어느 누구도 갖고 있지 못한 지금 이 위기의 대한민국호를 끌고 나갈 가장 중요한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상승세 맥주거품...민주당 예방주사 맞았다 생각"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샤이보수가 실제로 투표를 할 것인가, 그것이 득표율로 연결될 것인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한 말.

민 의원은 샤이보수가 여론조사에서 다 잡힌 만큼 이쪽에선 예방주사를 맞은 측면이 있다. 그러나 고연령층, 보수층의 정서적 결합도와 충성도가 평판도 조사, 이번 선거에서 누가 이길 걸로 보냐고 물어보면 문재인 후보가 세 배 이상 차이난다고 밝혔다.

 

세월호 하중테스트 통과하면 6일 육상 거치 시도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장이 6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출연해 오늘 오전 10시에 하중 테스트 작업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이 되면 오늘 바로 세월호 육상 거치에 들어간다며 한 말.

김 위원장은 (거치 시간에 대해) “하루 정도면 충분하다만약 하중 테스트가 실패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결국 시간과 장비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이라는 소조기, 소위 말하는 간만의 차가 적은 기간까지 작업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또 하나는 무게가 초과하기 때문에 모듈 트랜스포터의 용량을 늘려야 되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가계 빚 14년만에 3...채무재조정 등으로 새출발할 도움줘야

-이상이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6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채무자 우호적 개인파산·개인회생 제도의 확립, 채무자 우호적 채무조정 제도의 활성화, 법률 지원 및 상담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며 한 말.

이 교수는 개인의 채무조정은 복지제도의 일부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복지 관점의 채무조정은 재기가 가능한 국민들에게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재원을 절약하게 해 주는 훌륭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서울시의 금융복지상담센터가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데, 법원의 도산제도와 연계해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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