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는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위해 10명 안팎의 준비단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대표 발의한 ‘해직언론인 복직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 내용을 공유하고, 국경없는기자회와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연수자 선발, 국제교류 방문단 구성, 외부에서 의뢰받은 인사 등을 추천하는 ‘인사추천위원회’ 신설 배경도 설명했다. 올해 안에 가칭 ‘기자 봉사단체’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가짜뉴스 관련 토론회, 세계기자대회 준비 상황도 임원진에게 보고했다.
이날 정 회장은 “회장의 권한을 내려놓고 협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인사추천위원회를 신설했다”며 “국경없는기자회와 만남 추진, 봉사단체 출범 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달아 기자 bliss@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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