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실토한 걸로 보여"

[1월20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 페이스북
  • 트위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뉴시스)


조윤선,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실토한 걸로 보여

-김연지 CBS특별취재팀 기자가 20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윤선 장관이 특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에 김기춘 비서실장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라고 시켰고 나는 그래서 그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 진술했다며 한 말.

김 기자는 김기춘 실장 하면 다 아시다시피 청와대 2인자, 대통령의 그림자, 왕실장등 별명만 해도 카리스마가 엄청나다. (조 장관과) 나이 차이도 거의 아버지뻘이라고 덧붙였다.

 

"2월초 출마 선언할 것...보수대통합해 단일후보내야"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20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당초 출마 선언을 설 전에 22일 정도에 할 계획이었는데 새누리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권역별로 다니면서 반성과 다짐 그리고 화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한 말.

원 의원은 진행 중인 인적쇄신을 이번 주에 마무리를 짓고 설 연휴 전후를 기점으로 해서 새누리당의 당명변경 등 재창당의 혁신 일정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트럼프 취임식보다 오바마 퇴임에 무게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20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언론이 좀 도외시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며 한 말.

김 이사는 워싱턴포스트나 뉴욕타임즈는 퇴임 대통령에게 더 많은 기사를 할애하고 있다. 그간 대통령 선거 취임식에만 집중해 왔는데, ‘이게 왜 이렇게 되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모병제? 현실 모르고 하는 말"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이 20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전 세계에서 30만 명 이상의 병사를 모병제로 모은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 미국의 인구는 31000만명으로, 우리는 6분의 1정도도 안되는 나라인데 과연 그 정도 모이겠나며 한 말.

양 위원은 근본적으로 사병임금을 올려야 된다. 이제 올려줄 정도의 국력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민주당, 울며 겨자 먹기로 트럼프 따를 수도"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0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수치상으로 보이는 것에 비해서는 양극화라든지, 특히 소위 중서부 지역의 쇠퇴한 공장 지대의 백인 노동자 계층의 요구가 높아 (트럼프가) 당선됐다며 한 말.

서 교수는 민감한 정책 대응 같은 것들은 트럼프가 끌고 갈 것이고 2년 후의 중간 선거를 벌써 생각해야 하는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 입장에서도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진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