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사회자가
“어제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하고 인터뷰 했는데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된다면 남자 박근혜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자 한 말.
정 의원은 “정치에도 염치가 있어야 한다. 그런 말을 자꾸 하면 바른정당 지지율만 떨어질 거라고 충고하고 싶다”고 밝혔다.
“반기문 바른정당 올 것, 정당 선택 시 지지도 변화 있을 것”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이 18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어느 순간에 본인이 정당을 택하고, 그 정당과 함께 좀 더 다른 형태의 대선 캠페인을 갖게 된다면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한 말.
황 의원은 “반기문 총장이 오랫동안 대선후보로 거론되어 왔고, 평가를 받아온 만큼 그동안에는 지지도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반기문, 너무 열심히하다 조기 방전 될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회자가 “반기문 전 총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여러 가지 평가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한 말.
심 대표는 “반 전 총장은 사실 정치 루키다. 본격적인 검증도 시작 안 됐는데 온갖 논란과 구설수에 휩싸여서 완주하실지 의문스럽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등 공직 65세 정년제 도입하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인이나 고위급 장관들은 정년이 없고 연세도 많으신 분들이 주로 다 차지하고 계시는 현상을 보고 나는 언제 은퇴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한 말.
표 의원은 사회자가 “(해당 발언이) 이렇게 논란을 부를 것이라고 예상했냐”고 묻자 “전혀 그런 예상 못했다”고 답했다.
'MB정권 부활' 비판에 "노무현 정권은 성공했나?"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18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노무현 정권은) 5년 동안 대립과 갈등, 끊임없이 국민들 기억 속에는 쌈박질하다가 끝난 정권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다”며 한 말.
이 전 수석은 “여러 가지 불행한 일도 있고 해서 폐족 선언까지 했는데, 그런 건 다 놔두고 무조건 실패한 정권의 연장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저희도 열심히 일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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