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대구경북 기협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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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자협회와 대구경북기자협회 등 영호남의 언론단체가 활발한 교류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달 28~31일 광주 전남 지역을 찾은 대구경북기자협회 김철우 회장과 협회원들이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하는 모습.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전남기자협회와 대구경북기자협회 등 영·호남의 언론단체가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에 나섰다.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김철우)는 지난달 28~31일 광주, 전남을 찾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한 데 이어 목포, 여수 등지를 답사했다. 내년에는 광주전남기자협회가 대구, 경북을 방문한다. 김철우 회장은 “과거 대구와 광주의 기자들이 활발하게 교류, 협력했던 것처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자”고 말했다.


광주전남언론인회도 지난 2일 (사)대구경북언론인클럽을 광주로 초청하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교류를 시작한 두 단체는 공동 학술회·세미나 개최 등 언론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승영 기자 sychoi@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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