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협회, 여기자 서울 아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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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자협회가 지난 12일 여기자 아트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의 친목 도모 및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자협회 소속 여기자 35명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에 도착해 뮤지컬 ‘아이다’와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승지 광주매일 기자는 “다른 부서나 타사 선배들까지 한꺼번에 보기 힘든데 아주 직접적인 접촉은 아니더라도 함께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평소에 일하다 보면 서울까지 와 문화 활동을 하기가 힘들다. 앞으로도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장필수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의 선거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필수 회장은 “사라진 여기자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당선되면 따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며 “광주가 지방이다 보니 좋은 공연을 볼 기회가 많지 않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열고 싶다”고 말했다.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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