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할머니 웃·찾·사' 프로젝트, 지역사랑 크라우드 펀딩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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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가 행정자치부 등이 주최한 ‘지역사랑 크라우드펀딩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민일보는 SNS 등을 통한 십시일반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할머니 웃·찾·사’를 추진, 언론사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목표 모금액 달성률, 프로젝트 호응도,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따진 종합평가를 거친 끝에 전국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농촌 지역 할머니들이 수확한 농작물과 이를 이용한 밑반찬을 펀딩 참가자들에게 보상으로 제공하고, 지역 소재 협력 음식점과 계약을 맺는 등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3개 팀이 참가, 1차 심사와 온라인 펀딩대회를 거친 끝에 ‘할머니 웃·찾·사’를 포함해 모두 10개의 프로젝트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미디어전략본부장은 “구독자 감소와 광고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문사들이 각종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크라우드펀딩은 신문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영 기자 sychoi@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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