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자협회 대표단 6명이 26일 한국기자협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93년부터 20년 넘게 이어진 한국-중국기자협회 교류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문화·역사적으로 비슷한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며 “여러분을 처음 만났지만 늘 형제처럼 반가운 이유”라고 환대했다.
중국기자협회 대표단장인 왕 야밍 헤난 데일리 그룹 편집장은 “한국의 경제·사회 발전 모습에서 중국이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방문으로 한국의 역사, 문화뿐 아니라 언론 상황 등도 자세히 알아가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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