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상, '성완종 최후의 인터뷰' 등 11편 선정

내달 4일 시상식…대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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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한국기자상에 경향신문의 ‘성완종 최후의 인터뷰 및 성완종 리스트 파문’ 등 총 11편이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는 26일 심사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취재보도부문에서는 한국일보의 ‘거액 금품수수 현직판사 사채왕과 유착 커넥션 추적’ 등 3편, 기획보도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의 ‘세월호 탐사 보도’ 등 3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 내역이다.


◇취재보도부문
△한국일보 강철원, 김정우, 남상욱, 김청환, 정재호, 조원일 기자 ‘거액 금품수수 현직판사 사채왕과 유착 커넥션 추적’
△경향신문 이기수, 홍재원, 강병한, 정환보, 구교형 기자 ‘‘성완종 최후의 인터뷰’ 및 ‘성완종 리스트’ 파문’
△시사저널 이승욱 기자 ‘재향군인회 ‘돈 선거’ 의혹 및 향군 비리 커넥션 추적’
       
◇경제보도부문
△매일경제 노영우, 박준형, 전범주, 정석우 기자 ‘기업發 경제위기 시리즈’
       
◇기획보도부문
△한겨레신문 류이근, 임인택, 임지선, 최현준, 하어영 기자 ‘부끄러운 기록, 아동학대’
△한겨레21 정은주 기자 ‘세월호 탐사 보도’
△KBS 노윤정, 한규석 기자 ‘광복 70년 특집 다큐멘터리 <끌려간 소녀들, 버마전선에서 사라지다>’
      
◇지역취재보도부문
△경기일보 최해영, 류설아, 안영국 기자 ‘질병관리본부 오판, 강제퇴원 메르스 확산시켰다’
△청주CBS 박현호, 장나래 기자 ‘산업재해 은폐 의혹(‘그들은 왜 119 구급차를 되돌려 보냈나?’)’
      
◇지역기획보도부문
△부산일보 박진국, 김백상, 이대진, 황석하, 장병진 기자 ‘생태하천 20년, 방향 잃은 물길’
      
◇전문보도부문(사진보도)
△한국일보 박서강, 류효진, 이직 기자 ‘시각장애인들 길바닥 언어를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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