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부탁해

권석천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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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신사를 만든다면 기자는 사건이 만든다.”


이 책은 저자가 중앙일보 칼럼인 ‘시시각각’ 필진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2012년 1월부터 지난 2년6개월 간 여정을 담고 있다. 칼럼을 쓰면서 목도했던 총리실 사찰, 국정원 댓글, 세월호 참사 같은 사건들이 소심하고 정의롭지 못한 자신이 정의를 이야기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다.


저자가 칼럼을 묶어 책을 내자는 출판사 제의를 받았을 때 주저했지만, 결심을 굳힌 이유는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는 한국 사회가 돌파구를 찾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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