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촌놈은 ‘경상도엔 맛집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 저자는 인터넷의 ‘흔한 정보’는 거르는 대신 지역민을 통해 정보를 얻었다. 촬영이나 섭외를 위해서라면 두 번, 세 번씩 같은 식당을 방문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 책은 전국 팔도의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식당의 발견’ 시리즈 제2편이다. 이번에는 경상남도의 진짜 맛집을 선보인다. 저자는 고향인 통영은 물론 어린 시절 들렀던 남해, 사천, 진주의 식당을 두루 찾았다.
책에는 경남의 맛에 푹 빠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 씀씀이가 이곳저곳 묻어 있다. 비릿한 바다내음이 코끝을 스치는 수산물의 보고, 한려수도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타이드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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