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언론인 참여 재외동포저널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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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계간지 재외동포저널이 창간됐다.


한국기자협회 10·17대 회장을 지낸 박기병 기자협회 고문이 발행인, 31대 회장을 역임한 안병준 고문이 편집인으로 참여하는 등 국내외 언론인들이 힘을 모았다.


창간호에는 해외동포에 대한 충언, 한인 네트워크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 복수국적 논의의 현황과 과제 등을 다뤘다. 재외동포재단이 제공한 세계 920여 개의 한인회 주소록도 담았다.


박기병 발행인은 창간사에서 “교민청 신설에 관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시점에서 730만 해외동포들은 대한민국 국력증진과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중요 동력”이라며 “동포들의 목소리를 담고 국내와 소통의 장을 열어갈 매개체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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