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2014·2015년 임협 합의

4%, 3%씩 인상…통상임금은 총임금의 6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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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2014·2015년 임금을 각각 4%, 3%씩 인상(개인평균·B평가자 기준)하기로 합의했다. 


중앙일보 편집국·JTBC 보도국 소속 노조 조합원들은 지난달 22~24일 2014·2015년 임금인상안과 통상임금 인정범위안에 대해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지난 16일 사측이 제시한 안을 통과시켰다.


총투표엔 노조 재적인원 195명 중 162명이 참석한 가운데 93.2%의 찬성률(151명)로 가결됐다.


사측이 제시한 안에는 2014·2015년 임금을 각각 4%, 3%씩 인상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인건비 총액기준으론 지난해 5.6%, 올해 5.8% 인상이다. 또 통상임금 인정비율은 총연봉(기본연봉+직무수당+식대+교통비+직책수당)의 65%로 정했다. 


통상임금 인정 범위를 높이기 위해 임금 인상률을 다소 양보할 수 있다는 노조의 입장에 따라 당초 회사 안보다 5%포인트 높아졌다. 통상임금 적용 시점은 올해 1월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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