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신임 사장 후보에 이동현 광고국장 선출

내달 12일 주총서 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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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경향신문 사장 후보(사진=경향신문 제공)

이동현 광고국장이 경향신문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경향신문 경영진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이동현 후보는 20~21일 열린 사원주주회원 투표에서 203표를 얻어 195표에 그친 송영승 사장을 누르고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선출됐다.

 

이동현 사장 후보는 다음달 12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추인절차를 밟은 뒤 정식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 사장 후보는 19934월 경향신문에 입사한 뒤 종합편집장, 광고국장, 특집기획부장 등을 맡아왔다.

 

이 후보는 더 늘리고 더 나누는 경영 최우선 목표 사원 처우 개선아침을 설레게 하는 신문 영향력·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뉴미디어 수평적 조직,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 자산 가치를 높이는 사옥 재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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