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차기 사장 송영승·이동현 압축

22일 최종후보 선출

  • 페이스북
  • 트위치

▲경향신문 차기 사장 후보로 추천된 송영승 사장(왼쪽)과 이동현 광고국장.

경향신문 경영진추천위원회
(이하 경추위)15일 송영승 경향신문 현 사장과 이동현 광고국장(가나다 순)을 차기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앞서 경추위는 지난달 23서류 심사를 통해 강병국 변호사, 박노승 경향신문 상무, 송영승 경향신문 사장, 이동현 경향신문 광고국장(상무보) 4명(총 7명 지원)을 사장 후보 명단에 올렸다. 이 가운데 박노승 상무는 중도 사퇴했다.

 

경향은 20~21일 사원주주회원 투표를 거쳐 22일 사장후보 1명을 선출하고 다음달 1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추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송영승 후보는 198211월 경향신문에 입사해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고 200910월부터 경향신문 사장을 맡고 있다.

 

송 후보는 온라인 매체 신설 및 외국어 뉴스 서비스 본격화 새 디지털 비즈니스 외교안보, 금융상품, 금융산업, 은퇴 생활 등을 주제로 국내외 포럼사업 추진 교육 강연사업 투자형 전시사업 본격화 사내 벤처사업 외자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동현 후보는 19934월 경향신문에 입사한 뒤 종합편집장, 광고국장, 특집기획부장 등을 맡아왔다.

 

이 후보는 더 늘리고 더 나누는 경영 최우선 목표 사원 처우 개선아침을 설레게 하는 신문 영향력·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뉴미디어 수평적 조직,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 자산 가치를 높이는 사옥 재개발 등을 약속했다.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