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5

이성훈 SBS 기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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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즌에 새 영웅이 돌아왔다. 야인이 되었던 ‘야신’ 김성근 감독이 최하위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한화를 맡은 것이다. 겨울 내내 야신은 광풍을 일으켰다. 펑고 훈련으로 흙투성이가 된 한화 선수들의 사진은 흑백의 예술사진처럼 언론을 도배했고 런닝 훈련을 직접 따라하는 기자도 있었다.


한화는 우승팀 삼성보다, 돌풍의 준우승팀 넥센보다 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책에서는 ‘김성근 효과’가 과연 얼마나 팀에 영향력을 미치는지, 또 그 수치는 얼마나 되는지 분석한다. 


2015년 kt wiz가 리그에 합류하면서 이제 프로야구는 하루 5경기가 벌어진다. 팀별 경기도 144경기나 된다. 막내 kt가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줄 것인지도 관심사지만, 부상으로 신음했던 KIA, 충격적인 CCTV 스캔들에 휘말렸던 롯데, 강렬한 막판 추격전을 보여준 SK 등이 얼마나 탄탄한 전력을 갖췄는지 이 책은 분석하고 있다.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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