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농사, 꿈은 이루어진다

임현우 농민신문 농정부 차장기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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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우리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값싸고 농약 범벅인 수입농산물이 봇물처럼 쏟아져 들어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FTA에 대비한 뚜렷한 대책이 없는 가운데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길은 젤라틴·키틴분해 미생물농법이라고 주장한다. 


젤라틴·키틴분해 미생물의 가장 큰 장점은 값이 싸고 효과가 크다는 데 있다. 농가가 쉽게 자가 배양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미생물제제의 단점들을 대부분 극복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젤라틴·키틴분해 미생물농법과 이 농법을 활용해 억대부농 반열에 오른 농가 및 지역농협과 해외 적용사례가 소개돼 있다. 


저자는 “과거 8년 동안 광주·전남 주재기자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농가들이 젤라틴·키틴분해 미생물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억대부농 반열에 오르는 것을 보고 책으로 엮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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