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용 CBS 차기 노조위원장

  • 페이스북
  • 트위치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19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안성용 후보(보도국 기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

 

사상 첫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246명 가운데 228명이 참가해 투표율 92.6%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안성용 후보는 125표(득표율 54.8%), 김동민 후보(선교 TV본부 PD)는 99표(득표율 43.4%)를 얻었다.

 

안성용 차기 노조위원장은 1999년 CBS에 입사해 보도국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쳤으며 한국기자협회 CBS 지회장(2012~2013), 노조 공정방송위원회 간사(2008~2009) 등을 역임했다. 현재 보도국 정치부 차장으로 근무 중이다.

 

안 차기 위원장은 “CBS가 걸어왔던 역사와 전통을 계속 살려나가고, CBS를 좋은 언론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