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 현 KBS노조 부위원장, 차기 위원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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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제15대 KBS노조 위원장 당선자

이현진 KBS노동조합(1노조) 부위원장이 차기 노조 위원장에 당선됐다.


이현진 부위원장은 지난 17~21일 진행된 제15대 KBS노조 정·부위원장 선거에 안경순 부위원장 후보와 단독 출마해 투표율 91.6%, 찬성률 79.1%로 당선됐다. 이현진 위원장 당선자는 “계속되는 정권의 방송장악 시도를 저지하고 내년 11월에 정치중립적 사장이 선임되도록 지배구조 개선 투쟁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1995년 KBS 공채 22기로 입사해 울산방송국 보도부 기자, 전국기자협회 울산지회장으로 일했으며 현재 제14대 노조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KBS노조는 조합원 2500여명의 KBS 내 교섭대표 노조로, 제15대 집행부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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