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다독다독 멘토링 결과발표회 개최

  • 페이스북
  • 트위치

한국언론진흥재단(이상장 김병호)이 ‘나닮은 읽기, 나다운 읽기’를 주제로 청소년 및 대학생과 함께 다독다독 멘토링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언론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4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멘토링 결과물 전시,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을 한다.

 

멘토 80명, 멘티 160명 등 총 240명이 참여한 다독다독 멘토링은 5개월 동안 독서 일기 쓰기, 내 인생의 신문, 읽기 및 인터넷 사용시간 모니터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언론재단은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일 평균 읽기시간이 47분에서 87분으로 2배 가까이 늘고, 인터넷 중독검사를 통해 잠재적 위험 사용자로 지명됐던 21명 전원이 일반 사용자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부터 실시한 다독다독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가 중고생 멘티를 대상으로 신문이나 책을 활용해 진로 탐색, 인성 함양 등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는 익숙한 반면 활자 읽기와 멀어지고 있는 영상세대를 읽기와 친해지게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강아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