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신사옥 직원 편의시설 '눈길'

북카페·수유실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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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는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직원 복지시설을 확충했다. 사진은 지하2층에 위치한 헤럴드갤러리와 헤럴드키친.

헤럴드경제가 신사옥인 헤럴드스퀘어로 이전하면서 직원 복지시설을 확충했다.


헤럴드경제는 지난달 24일 자회사와 함께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여직원휴게실, 갤러리, 도서관, 구내식당 등을 마련했다.


지하 1층에 저스트주스 클렌즈바를 만들어 접견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조성했고 바로 옆인 헤럴드도서관과 연결해 자연스럽게 북카페 형태를 갖추도록 했다. 또 지하 2층에 마련된 74석 규모의 구내식당에서는 저염식과 일반식 식단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회사가 비용의 일부를 부담해 직원들은 3000원에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다. 


여직원의 편의를 배려한 시설들도 있다. 여직원들은 소파 좌석 6개와 수유실이 구비된 W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갤러리의 비(非)전시 기간에는 요가 및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필수 기획조정실 차장은 “사옥이 기업문화의 상징이라는 홍정욱 회장의 말씀대로 헤럴드의 문화를 녹이기 위해 복지시설을 확충한 것”이라며 “여성 우대정책의 일환으로 여성휴게실을 마련했고, 직원 복지 차원에서 편의시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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