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스큐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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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모바일 뉴스서비스를 출시했다. CMS 전문 업체 코드메익스(Codemakes)와 공동 제작해 지난 27일 선보인 ‘뉴스큐빅(newscubic.com)’이 그 주인공이다.


뉴스큐빅은 주요 이슈들을 키워드로 정리·압축해 해당 키워드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들이 큐빅 형식으로 붙는 뉴스 서비스다.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등 이슈의 배경부터 무엇 때문에 논란인지, 과거에 어떤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신해철’이 키워드라면 뒷담화로 ‘절친 신대철의 분노’가, 배경으로 ‘민물장어의 꿈’이, 과거로 ‘마왕 돌아와요!’라는 큐빅이 붙는 식이다. 이를 위해 해당 주제를 정리한 기사, 블로그 포스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물, 관련 동영상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읽는 맛을 살리기 위해 기사체도 쉽고 재미있게 썼다. 


뉴스큐빅은 현재 뉴시스, 뉴스1, 스타뉴스, 지디넷 코리아, 아이즈 등 머니투데이 계열사를 비롯해 프랑스 AFP 통신과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각종 커뮤니티와 블로그, 타사 매체들과도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서정아 머니투데이 크리에이티브미디어 유닛장은 “포털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열사 뉴스를 효율적으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뉴스큐빅을 만들게 됐다”며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큐빅을 만들 수 있는 기능도 개발 중이다. 11월 안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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