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게이트-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대기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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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미국 사회를 뒤흔든 워터게이트 사건.


하마터면 3류 좀도둑 사건으로 끝날 수 있었던 워터게이트 불법침입을 닉슨 대통령의 사임으로까지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이 사건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28, 29세 신참 기자들의 공로 덕분이었다. 


이와 함께 기자들을 믿고 밀어준 워싱턴포스트의 적극적인 뒷받침, 진실을 파헤치는 작업에 힘이 되어준 딥스로트와 내부고발자들의 용기는 두 기자의 공적만큼이나 중요했다. 


워터게이트 이후 미국은 정치 민주화나 언론의 역할 등에 있어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과연 우리 사회에서도 정의로운 사회와 도덕적인 정치의 구현, 우드워드와 번스타인 같은 기자들의 저널리즘 정신이 가능할까. 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는 교훈이 무엇인지 반추해볼 일이다. -오래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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