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신임 박현동 편집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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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박현동 사업국장이 17일 임명됐다. 

 

박 신임 국장은 1988년 국민일보 공채 1기로 입사해 사회부, 외신부, 경제부 등에서 근무했다. 2005년 기획취재부장을 시작으로 사회부장, 논설위원, 경제부장, 편집국 부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박 국장은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하는 고민 때문에 국장이 됐다는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다”며 “기자들과 함께 문제가 무엇인지 짚어보고 해결책을 모색해 생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장 임명은 전임 국장이 불신임 의결을 받은 지 16일만에 이뤄졌다. 기자들과 친화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박 국장은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이라는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사측은 박 국장을 임명하며 "기자들과 소통을 잘 하고 인사를 쇄신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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