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고시장, 상승세 유지"

코바코 KAI 113.5 기록

  • 페이스북
  • 트위치

10월 광고경기가 소비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에 따르면 10월 예측지수는 113.5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9~10월 광고성수기인데다가 주요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 소비심리 회복 추세 등에 따른 광고주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매체별로 보면 지상파TV 107.1, 케이블TV 107.0, 라디오 101.1, 신문 107.9, 인터넷 104.6으로 나타나, 모든 매체의 광고비가 전월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식품, 음료 및 기호식품, 화장품 및 보건용품, 출판 및 교육, 패션,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가정용품, 건설·건재 및 부동산, 증권 및 자산운용, 서비스,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광고 등은 증가세가 전망되는 반면, 제약 및 의료, 유통, 금융 및 보험, 여행 및 레저 등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보다 광고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을 뜻한다.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